넷북(NetBook)이란??
- 미니노트북의 대표주자로 일반 노트북에 비해 비교적 저가와 소형(7~10인치)이고 인텔의 저가 프로세서인 ‘Atom'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저용량 저장 장치(SDD, HDD혼용)를 탑재한 1kg남짓의 무게에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원래 넷북은 인텔이 개발도상국 PC 수요 확대를 목표로 기획한 저가의 노트북 PC를 말합니다. 기존 노트북용 CPU 대비 크기는 2.5배 작고, 전력 소모는 1/10 수준이며 가격은 1/4 수준입니다. 최근 불황에도 불구하고 세컨드PC로써 시장이 확대 되고 있으며, 또한 무선인터넷 가능공간의 확산과 와이브로 확산 또한 본기기의 보급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넷북(NetBook)의 시장 현황
- 대만 업체인 아수스가 넷북 시장을 선도(에이서, 고진샤등등), 판매 중인 노트북과 충돌을 우려한 HP아 DELL 등은 시장 참여를 주저했으나 넷북의 대세 이동에 따라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고, 국내 브랜드 또한 성장가능성에 대한 의문과 기본 노트북과 충돌을 우려해 대응하지 않던 국내 업체들도 9월부터 넷북을 추시하면서 적극 대응


넷북(NetBook)의 시사점
- 넷북이 새로운 저가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 했으나 기존 노트북PC 시장을 잠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선진시장의 세컨드 수요를 기대 했으나 경기침제로 소비자의 가격민감도가 높아지면서 넷북은 세컨드가 아닌 교체 수요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고성능 그래픽 작업, 게임, 고속 무선랜 등 밀부 성능을 제외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넷북과 기존 노트북PC의 경계가 모호하여 노트북PC 전체의 저가화를 유발 할 수도 있습니다. 디자인을 제외하면 성능에서 업체 및 제품 간 차이가 거의 없어 가격경쟁이 불가피

넷북(NetBook)의 향후 전망
- 넷북은 데스크톱PC 수요의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인터넷의 상시접속수요에 대한 미니노트북 수요를 겨냥하고 있으며, 현시점에서는 무게에 민감한 여성이나 직장인, 학습용으로 활용하는 학생을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넷북은 기존노트북PC에 비해 성능이 낮고, UI등 활용측면이 불편사항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모바일 인터넷 최적화와 가격경쟁력이라는 수요접점을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세컨드PC로써 입지를 굳히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불황과 모바일 인터넷 환경 확산이라는 주변여건을 고려할 때, 넷북의 확산은 당분간 지속될 현상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
- 넷북(Netbook)의 특징 및 향후 전망 (↑ 정보통신정책 20권 20호) -
- PC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넷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