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call 기종을 쓰다가 Ever 기종을 쓰다 보니 내가 느끼는 가장 큰 장점으로 잡기능(?)이 많아서 좋다는 것이다. EV-W300에서 지원하는 큰 기능들 DMB라던가 해외 로밍 이외에 잡기능이 참 많다.

지하철 노선도에 지하철 역 출구정보에 또 빠른 길 찾기까지,
영어사전뿐 아니라 영영사전 또 거기에 영어회화 사전이라고 하여 상황별 회화도 있고,
My blog라고 어설픈 blog기능도 가지고 있다.
파일 뷰어라고 해서 MS Word파일을 볼 수 있는 기능
위 4가지 이외에도 신기한 기능을 많이 가지고 있다. ^^
물론 기능 중 몇 개 안 쓰겠지만...

기본적인 카메라 화소도 200만 화소이고, mp3 음질도 꽤 괜찮은 편이고, 외장 메모리도 지원을 하니 용량 걱정은 없을 듯 하다.. 다만 외장 메모리를 바꾸려면.. 배터리를 빼야 한다 ㅡ.ㅡ;

EV-W300의 단점은 단축번호가 99번까지만 제공 된다는 단점이 있다. 요즘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휴대폰을 사면 전화번호를 새 휴대폰으로 이전이 해주는데.. 그전 핸드폰의 100이후 단축 번호는 그냥 단축 번호 없이 핸드폰에 저장이 되어 있다. (처음엔 전화번호 이전 잘 못 해준 줄 알고 당황해었음..)
또 하나의 단점으로 키패드에 너무 지문이 잘 묻는다는 것이다. 지문 묻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지만... 너무 선명하게 보여서 좀 보기가 안 좋다. 그래서 핸드폰 고리로 딱개(?)가 필수 !!!!